비디오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사전예약.. 가격 36만원

 닌텐도의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가 3일부터 29일까지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닌텐도 스위치'는 집에서 즐기는 '거치형' 게임기와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며 플레이하는 '휴대용' 게임기의 특징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TV 화면을 통해 모두 함께 신나게 즐기는 'TV모드', 본체 스탠드를 세워 화면을 공유하며 즐기는 '태이블 모드', 크고 아름다운 디스플레이를 휴대하며 즐기는 '휴대모드' 등 게임을 플레이하는 장소나 게임 내용, 플레이어의 기호에 따라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게임기 출시와 함께 다양한 게임 소프트웨어 라인업도 공개됐다. 마리오가 모험을 펼치는 액션 게임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비롯해, 레이스부터 배틀까지 모든 것이 디럭스해진 '마리오 카트 8디럭스', 모험의 모든 것을 플레이어 마음대로 즐길 수 있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등의 소프트웨어 라인업이 발매될 예정이다.

출시 1개월 내에 약 20종 이상의 닌텐도 스위치 게임 소프트웨어와 그 중 10여종은 한글어 대응이 예정되어 있다.

닌텐도 스위치는 3일 부터 대원미디어 온라인쇼핑몰 대원샵을 포함하여 각 판매처를 통해 사전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30일부터 순차 배송되며 12월 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3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