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와이즈캠프, 엠피지오와 손잡고 초등학생의 스마트 교육을 위한 전용 콘텐츠 및 디바이스 출시를 위해 협력한다.

내년 1월 초 선보이는 ‘스마트 와이즈캠프(Smart Wise Camp)’ 디바이스는 와이즈캠프가 다년간 학생들의 학습방법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거듭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수동적으로 학습하는 단기적 효과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면서 서술하기, 발표하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하도록 지원한다.
스마트 와이즈캠프는 유럽식 전담 담임제를 도입해 교사가 최장 6년간 전담 코칭하는 시스템을 선보인다.또한 연간 총 20종의 월간 교재와 문제은행이 제공돼 교내외 시험에 대비할 수 있으며, 역사, 코딩, 한자 등 범교과 학습도 가능하다.
디바이스의 제작은 학습용 태블릿 전문 기업인 엠피지오가 직접 개발해 10.1인치 투인원(2-in-1) Windows 태블릿으로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 10 IoT 기술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초등 교육용 디바이스 중 최초로 와콤펜을 적용해 Windows 잉킹(Inking)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화면에 직접 펜으로 쓰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필기가 가능해 학습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엠피지오, 와이즈캠프는 12월 14일 오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스마트 와이즈캠프 출시를 위한 업무 협력의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