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석가들이 내년 1분기 아이폰X 판매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자
애플의 주가가 급락했다.
2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애플의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2일 대비 2.54% 하락한 170.57달러에 마감했다. 주가 급락으로 애플 시가 총액 중
140억달러(약 16조원)가 하루 만에 허공으로 사라졌다.
최근 대만 이코노믹 데일리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내년 1분기
아이폰 예상 출하량을 5000만대에서 3000만대로 줄였다고 전했으며 분삭가들 역시
내년 1분기 아이폰X 판매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고 있다.
시노링크증권 분석가 장 빈은 보고서를 통해 내년 1분기 아이폰X
예상 판매량을 기존 전망보다 1000만대 적은 3500만대를 제시했으며, 시장조사기관
JL워런캐피털도 내년 1분기 아이폰X 예상 판매량이 2500만 대에 불과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분석가들의 아이폰X 판매 하향 배경에는 아이폰X의 높은 가격(999달러~1149달러)이
깔려있다. 분석가들은 공통적으로 아이폰X가 높은 가격에 비해 혁신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