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SNS 공유가 간편한 셀피(Selfie) 미러리스 카메라 ‘PEN E-PL9(이하 E-PL9)’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E-PL9은 PEN Lite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편리하게 고화질의 셀피 촬영을 하고 SNS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과 동일하게 아래로 180도 젖혀지는 고해상도의 대형 터치 LCD 모니터를 탑재했다.
LCD를 아래로 내리면 자동으로 셀피 촬영 모드로 변경되어 정확한 구도 확인이 가능하며, LCD를 터치할 때 손으로 렌즈를 가리지 않아 안정적인 각도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피부 보정기능인 'e-포트레이트' 기능, LCD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초점을 잡고 1초 뒤 사진을 찍는 '터치 AF 셔터'와 '셀프 타이머' 등 다양한 기능들이 활성화된다.
또한, 기존 Wi-Fi 외에도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해 카메라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확인하는 동안 후면 LCD 모니터에 새로 추가된 ‘공유 명령(Share Order)’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가 꺼졌을 때 앞서 선택된 파일들이 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전송된다.
더불어 1,610만 화소 Live MOS 센서를 비롯해 올림푸스의 플래그십 카메라 OM-D E-M1 Mark II와 동일한 트루픽 VIII(TruePic VIII) 화상 처리 엔진을 탑재해, 전작보다 향상된 화질과 해상도를 지원한다.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 시스템은 셔터 스피드 3.5단계의 손떨림 효과를 지원하며, 자동 모드(AUTO)는 피사체의 얼굴, 눈, 밝기 및 움직임을 감지하여 최적화된 카메라 세팅을 제공한다.
바디 색상은 화이트, 블랙, 브라운 총 3종이며,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