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갤럭시S9과 갤럭시S9 플러스가 자급제 단말기로 판매된다.
23일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가전양판점 중 최초 삼성전자 갤럭시S9
자급제 단말기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9 자급제 단말기는 기본 설치되는 통신사 앱이 없으며,
구입 후 통신사에 가입하면서 선택약정할인으로 통신요금을 25%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갤럭시S9 자급제 단말기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전자랜드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매장을 통해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예약 고객은 3월 9일부터 단말기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통신사 가입을 원하는 고객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그동안 자급제 단말기가 출시 시점이 늦고 10% 정도 비쌌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이통사와 같은 시점에 판매를 시작하고 가격도 비슷할 전망되고 있다.
한편 갤럭시S9 시리즈는 오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