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런 머스크가 인공위성으로 전 세계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보를 내디딘다.
전 세계에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링크' 프로젝트는 마침내 22일(현지시각) 두 개의 소형 프로토타입 위성을 쏘아 올린다.
팰콘9 로켓에 실려 우주로 진입할 예정이다.
스타링크 프로젝트는 1천 100km에서 1천325km 사이의 저궤도에 위성을 띄워서 '지연시간 없는 인터넷'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4천425개의 위성을 쏘아 올릴 계획이며, 첫 단계로 800개의 위성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점진적으로
전세계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발사된 프로토타입 위성은 이를 위한 교두보다. 프로토타입 위성이 성공적으로 작동될 경우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제 위성을 쏘아
올릴 계획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