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9과 갤럭시S9 플러스에서 혈압과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는 연구용 앱이 개발됐다고 GSM아레나 등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 (University
of San Francisco)과 공동 연구로 '마이 BP 랩'이라는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자신의 혈압과 스트레스 수준을 매일 모니터링 해준다.
이 앱을 특수 광학 센서가 탑재된 갤럭시S9과 갤럭시S9 플러스에
설치하면 혈압과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다. 특수 광학 센서는 갤럭시S9에 내장되어
있어 외부 하드웨어 없이도 혈압을 직접 측정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마이 BP 랩' 앱은 3월 15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단, 이 프로그램은 18세 이상의 미국 사용자에게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