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아이폰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9일(현지시간) 애플은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이즈(AIDS) 퇴치 재단인 레드(RED)와 협력해 만든 아이폰8
시리즈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앞면은 블랙, 뒷면은 레드 컬러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색상 외에 사양은 동일하다.
아이폰8 시리즈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64GB와 256GB 모델로 출시되며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등 1차 출시국에서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 출고가는
99만원부터 판매된다.
13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한국은 2차
출시국에 포함돼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애플은 유럽산 가죽으로 제작된 아이폰X용 폴리오 케이스도
함께 출시했다. 가격은 12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