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와 웹 환경에서 생체인증을 가능하게 하는 '파이도(FIDO2)' 웹 표준이 공개됐다.
11일 파이도(FIDO)얼라이언스와 국제 웹 표준화 협력 단체인 W3C(World Wide Web Consortium)이 함께 FIDO2
표준을 발표했다.
현재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웹 브라우저는 이번에 발표한 웹 표준을 적용을 위한 웹 인증 API(Webauthn API)를 첫 번째로
탑재했다. 이어 구글 크롬,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도 지원할 예정으로 머지않아 PC. 웹 브라우저상에서 생체 인식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파이도 얼라이언스는 기존 문자 입력 방식의 보안 인증 방식에서 지문이나 홍채, 지문 등 생체 인증 방식으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200여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