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TENAA(중국공업정보화부)에서 포착됐던 삼성 스마트폰
'SM-G8850'가 이번에는 벤치마크 사이트 안투투에 등장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단말기는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갤럭시S9 미니(가칭)'일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TENAA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된 '갤럭시S9 미니'는 5.8인치 디스플레이,
2.5GHz 클럭으로 구동되는 옥타 코어 CPU와 4GB/6GB 램,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프로세서 이름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안투투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이 옥타 코어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660이다. GPU는 아드레노 512가 탑재됐다.
또, 안투투에서는 '갤럭시S9 미니'의 풀HD+(2220x1080) 해상도도
확인된다.
갤럭시S8, 갤럭시S9과 갤럭시S9 플러스 해상도(2960×1440)보다는 한 단계 낮으며
2018년형 갤럭시 A8 플러스와 동일하다.
이를 놓고 볼때 'SM-G8850'에는 2018년형 갤럭시 A8 시리즈와
동일한 평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