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올해 처음 발표한 그래픽처리장치 ‘엔비디아 쿼드로 GV100 32GB PCIe’ (이하 GV100)에 대한 정식 판매를 5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엔비디아 코리아 공식 파트너사인 리더스시스템즈는 밝혔다.

엔비디아 볼타 아키텍처 기반의 GV100은 총 5120개의 CUDA코어와 640개의 텐서코어를 탑재해 초당 118.5테라플롭의 딥러닝 성능을 내며, 7.4테라플롭의 배정도, 14.8테라플롭의 단정도 성능을 낸다. 출력포트는 DP 1.4 4개를 내장했다.
또한 GV100에 탑재된 엔비디아 RTX기술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확한 빛과 그림자로 제작물 확인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복잡한 렌더링 작업의 경우 엔비디아 옵틱스 (이하 NVIDIA OptiX) AI디노이저를 사용하여, CPU 대비 최대 100배이상 빠른 실시간 렌더링 처리가 가능하다.
GV100은 기본 32GB 메모리로 출시되지만 NVLink를 연결하면 64GB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엔비디아 NV링크 (NVLINK) 인터커넥트로 두개의 GPU가 연결되면 용량이 크고 무거운 전문가용 어플리케이션들을 구동하기에 수월해진다. 특히나 모델링 파일 형태가 무거운 제품디자이너, 건축가들은 3D 모델의 렌더링에 대해 실사와 같은 시각화 작업물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엔비디아 쿼드로 GV100 구매 및 AS 관련 문의는 엔비디아 코리아 공식 파트너사인 리더스시스템즈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