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AMD 프리싱크를 TV에 적용했다. 몇 주 전 외신 보도처럼 2018
QLED TV 사용자를 위한 프리싱크 지원 펌웨어가 배포된 것이다.
유명 리뷰 매체인 Rtings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 관련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는데 5월 21일자로 배포된 펌웨어 버전 1103이 바로 그 펌웨어라고 한다.
1103 펌웨어 설치하면 게임 모드에 프리싱크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 된다.
이 옵션을 활성화 시키면 프리싱크를 지원하는 소스 기기와 함께 보다 부드러운
모션을 감상할 수 있게 되는데 아직 구체적인 검증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프리싱크를
지원하게 된 XBox 시리즈 뿐만 아니라 PC에서도 라데온 그래픽카드 조합시 프리싱크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단, 게임 모드를 사용할 때만 프리싱크가 활성화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PC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
참고로, 삼성전자가 배포한 프리싱크 지원 펌웨어 1103은 Q6FN와 Q7FN, Q8FN,
Q9FN 그리고 NU8000 시리즈에만 설치가 가능하며 다른 모델은 지원하지 않을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