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G7 씽큐'에 이은 또 하나의 플래그십 'V35 씽큐'를
공개했다.
LG전자는 그동안 상반기에는 G 시리즈, 하반기에는 V 시리지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해 왔다. 상반기에 2종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공개된 'V35 씽큐'는 V30 디자인과 G7 씽큐 하드웨어
사양을 조화 시킨 것이 특징. G7 씽큐와 달리 상단 노치가 없는 6인치 풀비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채택됐다.
V30 씽큐보다 업그레이드된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이 탑재됐으며
후면에는 1600만 화소 듀얼 카메라가, 전면에는 800만 화소 싱글 카메라가 탑재됐다.
G7 씽큐 사양과 동일하다.
배터리 용량은 3300mAh이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구동된다. 기기 크기는 151.7 x 75.4 x 7.3mm이며 무게는 157g이다.
V35 씽큐는 6GB 램/64GB 저장용량을 갖춘 일반 모델과 6GB 램/128GB
저장용량을 갖춘 플러스 모델로 출시된다. 미국에서는 내달 8일 AT&T를
통해 출시되며 국내 출시 시기는 7월로 점쳐진다. 출시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