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3세대 '픽셀' 스마트폰 코드명은 'Blueline'

구글이 개발 중인 3세대 픽셀 스마트폰의 코드명이 포착됐다.

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구글 픽셀 스마트폰의 코드명으로 추정되는 '블루라인(Blueline)' 이름이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프로젝트(AOSP) 페이지에서 포착됐다.

'블루라인'은 작년 10월 해외 매체 BGR이 처음 전했던 코드명이기도 하다. 당시 BGR은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크로스해치(Crosshatch), 알바코어(Albacore), 블루라인(Blueline)으로 불리는 3종의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구글은 전통적으로 신제품의 코드명으로 물고기 이름을 사용해오고 있다. 다만, 블루라인이 픽셀3 코드명인지, 픽셀3 XL 코드명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한편, 구글은 플래그십 픽셀 외에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 기반의 중급 픽셀 스마트폰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IT트위터리안 롤란드 콴트(Roland Quandt)에 따르면 구글 중급 픽셀폰의 코드명은 보니토(Bonit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