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 TM이 5월에도 국내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를
지켰다. 5월 판매 순위(상용차 제외)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베스트셀링 톱10에
9개 차종을 포진시키는 강세를 보였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싼타페는 5월 한 달 동안 1만668대(구형 모델 296대 포함)가
판매됐다. 신형 싼타페는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싼타페에 이어 하이브리드(HEV) 모델이 판매 호조를 보인 그랜저가
5월 한 달 동안 1만436대가 판매되며 2위를 차지했다. 싼타페와 그랜저가 동시에
월 판매 1만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3월에 이어 2개월 만이다.
카니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카니발'은 8002대가
판매되며 4월에 이어 3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아반떼는 6565대가 판매되며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차 대표 중형 SUV 쏘렌토는 5559대로 지난달보다 3계단 상승한
5위를 차지했으며 ▲쏘나타(5542대) ▲기아 K3(5024대) ▲모닝(5021대) ▲렉스턴
스포츠(3944대) ▲코나(3741대)가 뒤를 이어 6~1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