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차세대 스마트워치 '기어S4'가 EEC(유라시아 경제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고 미국 IT매체 폰아레나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증 문서에서는 ▲SM-R800 ▲SM-R805 ▲SM-R810 ▲SM-R815 등
4종의 기어S4 모델명이 확인된다. 앞서 샘모바일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SM-R800,
RM-R805(LTE) 모델은 스포티 버전, SM-R810, SM-R815 (LTE) 모델은 기어S3 클래식의
후속 모델로 알려졌다.
삼성 내부에서 '갈릴레오'라는 코드명으로 불리는 기어S4는 내부
사양이 개선되고 피트니스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삼성 스마트워치
최초 400mAh가 넘는 배터리를 탑재해 수명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어S4'는 갤럭시노트9와 함께 8월 초에 공개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갤럭시 탭 S4와 함께 8월 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8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루머에 힘이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