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 인기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에 신규
종족 '오크'가 추가됐다.
4일 리니지2 레볼루션은 서버 점검을 끝마치고 신규 종족 ‘오크’가
추가된 ‘대규모 업데이트 3.0’을 공개했다.
새롭게 추가된 신규 종족 ‘오크’는 2016년 12월 출시 후 처음
추가되는 종족으로 기존 이용자들의 성장 단계를 맞추기 위해 1레벨이 아닌 180레벨부터
시작, 전투력도 해당 레벨에 맞춰 설정된다.
아울러 이날 오크가 추가되면서 캐릭터 선택 슬롯 칸이 기존
4칸에서 5칸으로 1칸 늘고 신규 필드 보스 ‘코마보르’, ‘안전 강화 시스템’이
추가됐다. 게임 내 재화 ‘아데나’를 소모하는 안전 강화는 1~20강까지 선택 가능하며
강화 실패 시 강화도 하락을 막아준다.
또 메인 퀘스트와 ‘오만의 탑’ 자동 진행 기능이 추가됐으며
장비 제작 레시피가 종류(특성)별로 변경됐다. 헤어 코스튬 모드, 신규 레어 스킬,
‘시공의 균열’ 전 서버 매칭 등이 더해지고 절전 모드가 새로 생기는 등 세부 업데이트도
이뤄졌다.
한편, 이날 리니지2 레볼루션은 점검 이후 일부 서버에서 랭킹
카운트 문제로 캐릭터 랭킹이 비정상적으로 노출되는 문제 등 일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측은 "해당 현상을 신속히 수정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