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차 싼타페(TM)가
내수 시장에서 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싼타페는 8월 한 달 동안 9805대가
판매되며 6개월 연속 최다 판매 모델로 선정됐다.
그랜저(하이브리드 1305대 포함)는 8905대가 팔리며 2위를 차지했으며
전달대비 순위가 3계단 상승한 아반떼(8136대)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카니발(6918대)이 4위를 차지했으며 ▲포터(6157대)
▲쏘나타(5881대) ▲모닝(5180대) ▲쏘렌토(4759대) ▲봉고트럭(4700대)이 5위~9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 투싼은 신차 효과를
톡톡히 봤다. 투싼은 7월보다 판매량이 39.5%가 급증, 4148대를 판매하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11위~20위권 순위에서는 ▲스포티지(13위, 3786대) ▲제네시스
G80(18위, 2982대) ▲기아 니로(20위, 2723대)의 판매량이 각각 16.7%, 13.8%, 42.7%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