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모바일 플랫폼 센트리노 로드맵

인텔의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 센트리노의 로드맵이 Watch Impress에 공개되었다.

현재 Banias 코어는 1.7GHz 펜티엄 M, 저전압 버전의 1.2GHz, 초전압(ULV) 버전의 1GHz 제품이 초여름경에 출시되여 이후 올해 4분기경에 0.09 미크론 버전의 Dothan이 1.8GHz로 그 자리를 물려 받게 된다.

Dothan은 내년 초 1.9GHz, 저전압 모델이 1.3GHz, 초전압 버전이 1.1GHz로 출시될 예정이다. Dothan은 기본적인 아키텍쳐는 Banias와 동일하여 L2 캐쉬만 2MB로 늘어나게 된다. 이후 인텔은 내후년에 0.09 미크론 공정의 본격 버전으로 새로운 아키텍쳐를 채용한 Merom과 이후 0.065 미크론 공정의 Gilo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 새로운 모바일 프로세서를 지원하기 위한 칩셋들도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Dothan을 지원하기 위한 칩셋으로 Montara-GM+(855GME)이 출시될 예정이며 그래픽 코어를 내장하고 펜티엄4-M을 지원하기 위한 852GME, 그래픽 코어를 내장하지 않은 852PM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칩셋에서는 모바일 프로세서에서 533MHz의 FSB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우스 브릿지도 ICH4-M을 채용하게 된다.

이후 Alviso-GM이라는 칩셋이 출시되며 이 칩셋은 DDR2를 지원하고 PCI Express를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