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8과 미 믹스2S 카메라 성능이 '미 믹스3'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샤오미가 25일 공개한 최신 스마트폰 '미 믹스3'는 CMOS 소니 IMX 363 및 삼성
S5K3M3 + 카메라 모듈을 포함한 12MP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레이쥔(雷軍)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미 믹스3' 후면 듀얼 카메라
모듈은 '미8'과
'미 믹스2S'와 동일하다. 단,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카메라 기능을 개선 시켰다.
'미 믹스3'는 프랑스 카메라 분석 전문기관인 DxO마크가 진행한 카메라 평가에서
종합 평균 점수 103점을 받았다. 미 믹스2S(97점)과 미8(99점)보다 높은 점수이며
갤럭시노트9과 동급이다.
카메라 모듈이 동일하다면 미 믹스2S와 미8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카메라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샤오미 연구개발팀은 레이쥔 CEO 지시에 따라 미 믹스2S와
미8용 카메라 개선 업데이트 개발을 시작했지만, 언제 출시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