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지난 8월 갤럭시노트9 언팩이벤트에서 공개한
512GB microSD Evo + 카드를 독일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외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12GB Evo + 카드는 스마트폰의 저장 용량을 확장시켜준다.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512GB 모델에 추가할 경우 최대 1TB(테라바이트) 저장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또, 512GB Evo + 카드는 최대 100MB/s 읽기 속도와 90MB/s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삼성에 따르면 4K 화질의 3GB 동영상을 단 38초 만에 전송할 수
있다. 보증기간은 10년이다.
삼성전자 독일 웹사이트에 올라온 512GB Evo + 카드 가격은 289.90유로(약
37만 6천원)로 다소 비싸다. 정식 출시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마존 독일에
올라온 제품 페이지에 표기된 출시 날짜는 11월 15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