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의 차세대 플래그십 '미9(Mi9)'에 세계 최초 퀄컴 스냅드래곤
8150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기즈차이나는 소식통을 인용해 "스냅드래곤
8150 프로세서가 탑재된 샤오미 미9이 2019년 상반기 중 중국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동안 스냅드래곤 855로 불리어져 왔던 스냅드래곤 8150 프로세서는
TSMC에서 7나노(nm) 공정으로 제조된다. 또, 퀄컴 프로세서 중 처음으로 전용 NPU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미9'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메인 카메라에 48MP Sony IMX586 이미지 센서가 장착될 것이라고 전했다. 램 용량은 최근 출시된 '미 믹스3'처럼 버전에 따라 6GB/8GB/10GB
램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F'와
갤럭시S10 시리즈에도 스냅드래곤 8150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