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자사 최초의 무선 헤드폰 '돌비 디멘션' 발표

돌비 비전 HDR과 돌비 애트모스의 라이센서로 유명한 돌비에서 자사 최초로 하드웨어 제품인 무선 헤드폰을 출시한다.

돌비는 11월 16일(현지시간) 각종 보도자료를 통해 무선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무선 헤드폰 '돌비 디멘션(Dolby Demension)'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돌비 최초의 무선 헤드폰 돌비 디멘션은 장시간 착용하더라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래시브 폼 패드와 하우징 구조를 갖췄다고 전했으며, 40mm 드라이버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또한, 직관적인 조작을 위해서 '돌비 라이프믹스(Dolby LifeMix)' 기술을 탑재했고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의 시리 음성 기능의 호출, 볼륨 조절, 음악 재생, 곡 선택 등을 터치 컨트롤러를 통해 조작할 수 있다.

그밖에도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외부 소음을 조절할 수 있는 ANC(Active Noise Cancel)' 기능과 무선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했다.

한편, 돌비 디멘션은 15분 충전으로 영화 한 편을 볼 수 있을 정도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 도크를 제공하고 충전용 USB 케이블을 통해 2시간 완충을 통해 절전 모드시 최대 15시간 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돌비 디멘션은 12월 1일부터 599달러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