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항공기 제조사 록히드마틴과 미 항공우주국(NASA)가 70년대 퇴역한 초음속
비행기 콩고드의 후속작인 저소음 초음속 항공기 'X-59'를 개발 중이라고 외신 매체인
데일리메일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초음속 항공기 X-59는 비행기가 초음속으로 진입할 때 발생하는
큰 소음, 일명 소닉붐(Sonic boom) 현상을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비행시간도 절반
수준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록히트마틴과 나사는 길고 늘씬한 디자인을 채택했고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NASA 암스트롱 비행 연구 센터에서 개발하고 있다. X-59는 5500피트(약 17000m)
상공에서 시속 940마일(시속 1513km)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음속을
돌파할 때 발생하는 소닉붐 현상은 자동차 문을 닫을 때 발생하는 75dB 수준의 소음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나사는 올해 초 록히드마틴을 협력사로 선정했으며, 초음속 저소음 항공기의
첫 비행은 2021년, 본격적인 비행은 2022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