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새로운 보급형 라인업 '갤럭시 M' 시리즈의 일부
사양이 온라인에 유출됐다.
해외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SM-M205F" 모델번호를
가진 '갤럭시 M'이 20일 벤치마크 사이트 긱벤치에서 포착됐다.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갤럭시 M'은 엑시노스 7885 칩셋으로
구동되며 3GB 램을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8.1 오레오로 구동된다.
'갤럭시 M' 시리즈는 중국 등 신흥 시장을 겨냥한 보급형 라인업으로
기존 갤럭시 J, 갤럭시 On(온), 갤럭시 C 시리즈를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모델번호는 ▲SM-M205F ▲SM-M305F이며 각각 ▲갤럭시 M20 ▲갤럭시 M30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될 수도 있다.
샘모바일은 "갤럭시 M 시리즈 모두 듀얼 심(SIM)을 지원하고
싱글 심 버전은 일부 시장에서 제공될 수 있다"며 "보급형 모델인 만큼
LCD 패널이 창착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 M' 시리즈는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