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5G(세대)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미 믹스3' 티징을 시작했다.
2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린빈 샤오미 사장은 최근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 "첫 번째 5G 네트워크 포스트"라는 제목의 짧막한
글과 함께 5G 네트워크에서 테스트 중인 '미 믹스3'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를 유심히 살펴보면 왼쪽 상단 모서리에는 안드로이드
파이 로고 "P"와 오른쪽 상단 모서리에는 '미 믹스3'가 5G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5G 신호가 확인된다.
외신은 "미 믹스3 5G 버전 개발이 완료됐으며 현재 테스트
단계가 진행 중임을 의미한다"며 "테스트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
1월 CES 2019 또는 2월 MWC 2019에서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샤오미가 지난달 공개한 '미 믹스3'는 19.5 : 9 화면 비율의
6.39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5G 변종 모델 역시 오리지널 모델과
동일한 사양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