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 'iOS12' 채용률이 75%를 돌파했다고
외신이 시장조사기관 믹스패널(Mixpanel) 최신 데이터를 인용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믹스패널이 지난 28일 조사한 데이터에 따르면 iOS12를 설치한
기기는 75.06%를 기록했다. iOS11을 설치한 기기는 19.45%이며 구형 OS를 설치한
기기는 5.49%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 17일 정식 출시된 iOS12는 10월 10일 채용률이 50%를
돌파했으며, 같은 달 29일 60%를 돌파했다. 약 한 달만에 채용률이 15% 늘어난 셈이다.
참고로 이전 버전인 iOS11은 12월 17일 채용률 75%를 넘어섰다.
애플은 iOS12에서 성능 개선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애플에 따르면 iOS 12는 앱 시작 속도는 40%, 키보드 작동 속도는 50% 개선되며 카메라
구동도 최대 70%까지 개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