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달 발표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에어의 국내 출시가 확정됐다.
애플 공인 리셀러 프리스비는 아이패드 프로, 맥북에어 신제품을 11월30일(금)부터 사전결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홈버튼을 제거하고, 페이스ID를 장착하여 내부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키웠다. 11형과 12.9형 디스플레이 2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64GB, 256GB, 512GB, 1TB용량으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함께 출시예정인 맥북에어는 터치ID탑재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다. 썬더볼트3 포트 2개가 추가되었으며,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기본형, 고급형 2가지로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실버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또, 4년 만에 업데이트된 맥미니 신제품도 국내에 출시된다.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을 입힌 맥미니 신제품은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이 최대 5배 향상됐으며 썬더볼트3 포트 추가로 4K 디스플레이 최대 2대까지 지원하고 외부 기기를 충전하거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등의 연결 및 확장성을 높였다.
사전 결제는 프리스비 온라인 쇼핑몰(www.frisbeekorea.com)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능하다. 아이패드 프로 사전 결제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강화유리필름과 온라인 5천원 적립금을, 맥북에어 사전 결제 고객에게는 5만원 이벤트카드와 온라인 5천원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사용하던 제품 반납 후 구매하면, 보상금액에 최대 7만원까지 추가 지원으로 더욱 합리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애플코리아는 신형 아이패드 프로 및 맥북 에어의 국내 출시일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12월 7일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