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빌 메이 크라이, 베요네타 시리즈의 창시자인 카미야 히데키가 이전에
캡콤에서 근무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바다.
플래티넘 게임즈 직원들 역시 캡콤의 자회사였던 클로버 스튜디오 출신이 많을
정도로 현재 플래티넘 게임즈의 근본은 캡콤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최근, 카미야 히데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캡콤의 츠지모토 료조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캡콤과 플래티넘게임즈는 하나다'라는 글귀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했던 스케일 바운드 프로젝트가 취소되고 난뒤, 카미야
히데키가 어떠한 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 많이 궁금한 가운데, 이러한 글이
새로운 합작 프로젝트에 대한 암시가 아닐까 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카미야 히데키는 캡콤 퇴사전, 뷰티풀조, 데빌 메이 크라이, 오카미 등을 작업했으며,
레지던트 이블 2의 수석 감독을 맡기도 했던 전력이 있다.
과연 이번 만남과 플래티넘 게임즈 카미야 히데키 감독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연관이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