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게임을 하다보면 배터리가 금방 부족해져서 스마트폰을 충전기에
꽂아서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길쭉히 뻗어나온 충전 케이블은 모바일
게임을 조작하는데 매우 불편한 요소다.
이런 불편함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한 아이디어 상품이 등장했다. 바로 일본 제조회사인
'산코(Sanko)'에서 출시한 '딱맞아 붙는(ピタっとつく) L형 USB-C 케이블'이다.
이 충전 케이블은 기존 제품이 일자형으로 되어 있어 충전 단자에서 길쭉하게
튀어나오는 것을 스마트폰 후면쪽으로 구부린 L형 형태를 취하고 있어서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는 것과 같은 사용감을 제공하며, 커넥터 부분에 장력이 가해지지 않아
단선의 위험이 적다.
또한, 케이블 소재는 메쉬 구조를 채택했고 길이는 1,185mm다. 단, 너무
두꺼운 스마트폰 케이스는 장착하기 어려워 주의해야 한다. 해당 제품은 1,280엔에
일본 온라인 마켓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