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BOE가 푸저우시에 6세대
플렉시블(Flexible)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BOE는 푸저우시, 푸칭시 정부와 6세대 플렉시블
AMOLED 생산라인 투자 협의를 체결하고 465억 위안(약 7조 5790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새로운 6세대 생산라인의 양산 목표는 2021년이다. BOE는 6세대
생산라인에서 월 4만 8000천장의 스마트폰 및 모바일 디스플레이용 유리기판(1500mm×1850mm)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세대 생산라인이 완공되면 BOE의 플렉시블 OLED 생산 능력은
월 14만4000장으로 늘어나게 된다. 플렉시블 OLED 시장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