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의 프리미엄 브랜드 라씨(LaCie)가 고성능 ‘라씨 포터블 SSD(LaCie Portable SSD)’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휴대성이 높은 외장 SSD로, USB-C 커넥터로 USB 3.1 Gen 2 (10Gb/s) 기술을 지원해 빠르고 안정적이다.
최고 순차 읽기/쓰기 속도가 각각 540/500MB/s에 달하는 라씨 포터블 SSD는 외장형이지만 성능 저하 없는 고성능 드라이브를 찾는 전문 크리에이터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씨의 새로운 SSD는 500GB, 1TB, 2TB의 용량으로 출시된다. 이 중 2TB 모델의 경우, 1시간 분량 4K 30fps의 비디오를 1분 내에 전송할 수 있고, 65시간 분량의 4K 30fps 비디오나 20,000장의 RAW 사진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라씨 포터블 SSD는 빼어난 성능 덕분에 드라이브에서 바로 콘텐츠를 편집할 수 있고 워크스테이션의 저장 용량을 덜어주며, 촬영한 기기에서 스튜디오로 파일을 빠르게 전송하는 셔틀 드라이브로도 사용하는 등 스크래치 디스크(Scratch Disc) 대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새로운 라씨 포터블 SSD는 500GB, 1TB, 2TB 용량으로 출시되며 해당 제품은 라씨 공식 유통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