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E3에서 발표된 베데스다의 엘더스크롤6의 출시는 아주 오랜 기다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당시, 로고만 보여주었을뿐, 게임 개발은 이제 막 진행되려한다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이다.
베데스다는 로고 발표를 통해 스튜디오의 미래 방향을 보여주기만 했을뿐 실질적으로는
엘더스크롤6 이전, 신규IP로 보이는 스타필드가 먼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해외 Wedbush Securities 분석가 Michael Pachter가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선보인 폴아웃76의 실패로 인해 베데스다의 게임출시 플랜이 변경되었을
수도 있을 것이라 언급을 게임 인더스트리와의 인터뷰에서 이야기 했다.
그는 베데스다가 폴아웃 76의 실패를 보완하기 위해 엘더스크롤 6를 선보이는
일정을 앞당겼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잘하면 2019년에 출시될 수도 있다는 언급을
했다.
이같은 언급에 대해 해외 미디어들은 2019년 출시는 게임 개발에 있어 어불성설로
보이지만, 폴아웃76의 실패는 분명 베데스다의 게임 출시 트랙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분석을 하고 있다.
과연, 2018년 마무리가 썩 좋지 못했던 베데스다는 2019년을 어떻게 보내게 될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