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데온 VII를 발표한 AMD가 시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2월 7일 출시까지 AMD가 준비한 전체 수량이 5000개 뿐이라서 AIB 파트너들도
레퍼런스 제품을 패키징 하는 수준에서 상품화에 나설 수 밖에 없게 됐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시장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아픈 기억을 되풀이 할 수
밖에 없을 텐데 다행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매체 마이드라이버스에 따르면 AMD는 정확한 물량을 밝히는 대신 게이머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만큼 라데온 VII가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일부 매체들은 AMD 입장에 모호한 부분이 없지 않다며 루머가 루머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을 이야기하고도 있는데 생산 원가를 고려하면 팔면 팔 수록 손해라는
주장도 있어 라데온 VII와 관련된 논란은 당분간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