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액티비전과 8년여만에 공식적으로 퍼블리싱 계약을 해지한 데스티니 시리즈의
번지스튜디오의 소식이 전해졌다.
헤일로를 시작으로 데스티니까지 성공적인 슈팅 게임 시리즈를 만들고있는 번지
스튜디오의 독립적인 행보에 대해 많은 팬과 게이머들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고 이를 물어보는 유저들이 꽤나 많았다.
이에 대해 오늘, 번지의 Luke Smith는 개발자 웹사이트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해
일부 해소 시켜주는 답장을 남겼다.
그는 액티비전과 Vicarious Visions, High Moon 스튜디오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단기적인 미래와 장기적인 미래로 나뉘어 언급했다.
Smith는 번지의 단기적인 미래의 프로세스는 현재 데스티니2(데스티니 가디언즈)에
출시된 검은무기고 확장팩에서 얻은 피드백을 통해 꾸준히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번지의 장기적부분에 있어서는 대다수가 상상할 수 있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는데, 이는 사실상 데스티니3의 개발이 진행중임을 암시하는 말이 아닐까 추측된다.
한편, 이와 같은 답변을 통해 사실상 데스티니2에서는 현재 예고되고 남아있는
2개의 확장팩 이후 추가 콘텐츠는 더이상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불확실성이
많은 것도 많은만큼 추후 번지의 공식적인 발표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