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M20
28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에서 새로운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M' 시리즈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M' 시리즈는 갤럭시 M10, 갤럭시 M20으로
구성됐으며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물방울 노치 디자인의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가
최초 탑재됐다.
먼저, 갤럭시 M10 사양은 ▲6.2인치(720x1520 픽셀) LCD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7870 프로세서 ▲2GB/3GB 램 ▲16GB/32GB 스토리지 ▲13MP+5MP 듀얼 카메라
▲5MP 셀피 카메라 ▲34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 갤럭시 M20 사양은 ▲6.3인치(1080x2340) LCD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7904 프로세서 ▲3GB/4GB 램 ▲32GB/64GB 스토리지 ▲13MP+5MP 듀얼 카메라
▲8MP 셀피 카메라 ▲5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3.5mm 헤드폰 잭을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8.1 오레오로
구동된다. 갤럭시 M10은 지문인식 센서를 제공하지 않으며, M20는 후면에 후면 지문인식
센서를 제공한다.
새로운 '갤럭시 M' 시리즈는 다음달 5일 아마존 인도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갤럭시M10 2GB/16GB 버전이 8000루피(약 12만 5천원)
▲3GB/32GB 버전이 9000루피(약 14만 1천원)이며 ▲갤럭시M20 3GB/32GB 버전은 11000루피(약
17만 3천원) ▲4GB/64GB 버전은 13000루피 (약 20만 4천원)이다.
샤오미는 조만간 인도 시장에 '홍미 노트7'을 출시할 예정이다.
3GB/32GB 버전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갤럭시 M10 듀얼 카메라 사양은 낮지만 가격은 2만원 이상 저렴하다.
세계 2위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샤오미의 한판
승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