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의 사이트 '스카이에듀' 개인정보 털렸다

대형 온라인 강의사이트 '스카이에듀'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스카이에듀를 운영하는 현현교육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10월 12일 이전에 가입한 고객의 개인정보 일부가 침해된 사실을 인지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대응하고 있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과 아이디,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비밀번호 등이다. 다만, 회사 측은 "개인별로 침해 항목은 차이가 있으나 비밀번호는 암호화된 형태로 유출돼 안전하다"고 밝혔다.

정보유출 여부는 홈페이지(www.skyedu.com)에서 이름과 아이디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