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출시된지 4년이 넘었거나 거의 다되가는 구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3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출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2019년 1월 보안 패치를 출시했다. 소프트웨어
버전은 각각 G920FXXU6ESA1, G925FXXU6ESA1이다.
갤럭시S6 시리즈는 지난 2015년 4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탑재하고 출시됐다. 이후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와 7.0 누가 업그레이드를 받았으며,
출시 3년 만인 작년 4월 월간 보안 업데이트 지원이 종료됐다.
그러나, 작년 11월에 이어 이번에 또 다시 보안 업데이트를 받은
것. 샘모바일은 "갤럭시S6 시리즈는 현재 분기 별 업데이트 일정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4일 2014년~2015년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4 엣지▲갤럭시노트4S에도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변경 사항은
▲스크린 미러링 연결 안되는 현상 개선 ▲단말 보안 관련 안정화 코드 적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