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메이주(Meizu)의 보급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메이주 노트9' 출시 가격이 온라인에 유출됐다고 외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소매점에서 포착된 '메이주 노트9'은 4GB + 64GB, 6GB +
64GB 모델로 구성된다. 가격은 각각 1699위안(약 28만 5천원), 1899위안(약 31만
8천원)이다.
지금까지 전해진 정보를 종합하면 '메이주 노트9'은 일반 모델과
라이트 모델로 출시된다. 일반 모델은 스냅드래곤 675 칩셋으로 구동되며 라이트
모델은 660 칩셋으로 구동된다.
일반 모델은 6.2인치 물방울 노치가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4000mAh 배터리를 탑재하며 후면에는 48MP+5MP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가, 전면에는 20MP 싱글 카메라를 탑재한다. 48MP 메인 카메라는 삼성의
아이소셀 브라이트 센서일 수도 있다.
한편, 메이주는 3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이벤트를 열고 '노트9'
시리즈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