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 중 일부 모델이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을 통해 "일부
매장별 컬러, 용량 등 재고 불균형에 따른 불가피한 사정으로 사전고객 대상 개통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10e, 갤럭시S10 512GB, 갤럭시S10플러스 512GB와 1TB
모델은 이달 11일까지 늘어났다. 사은품 신청기간도 3월 11일로 늘어났다.
또, 가장 인기가 많은 갤럭시S10 128GB, 갤럭시S10플러스 128GB
모델의 경우 사전구매 개통 기간이 30일까지로 연장됐다. 사은품 신청기간도 30일까지다.
한편, 갤럭시S10이 사전개통 첫날 개통량은 약 18만대 수준으로
파악된다. 이중 통신사를 통한 개통량은 14만대, 자급제 단말기는 4만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10 첫날 개통량은 전작 갤럭시S9보다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