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의 컴퓨터 및 주변기기 제조사인 에이서에서 12일(현지시간) 32:9 울트라
와이드 비율을 지원하는 49인치 게이밍 모니터 'EI491CR'을 발표했다.
해당 모니터는 듀얼 FullHD 해상도(3,840 x 1,080)를 지원하고 있으며, 1800R
곡률이 커브드 디자인과 144Hz 고주사율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HDR 수직동기화 기술인 AMD의 프리싱크 2를 지원하며, 탑재된
LCD 패널은 VA 방식으로 시야각 수평/수직 178 °, 응답속도 4ms, 휘도 400cd
/ ㎡, 명암비 3,000 : 1, 색채현율 DCI-P3 90% 등의 스펙을 갖췄다. 입력 인터페이스는
HDMI × 3, DisplayPort × 1 단자를 탑재했으며, 3W × 2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다.
아직 정확한 가격이나 출시일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예상되는 권장 소비자 가격은
1,199달러(약 13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