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코리아는 3월 28일 2019 서울 모터쇼에서 기자 발표회를 통해 렉서스 최초 콤팩트 SUV인 ‘렉서스 UX’를 공개하였다.
렉서스 UX는 'UX 250h 2WD'와 'UX 250h AWD' 등 두 가지 모델이다. 렉서스의 디자인을 상징하는 대형 스핀들 그릴을 적용했으며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타임 인 디자인(Time in Design)’이 콘셉트이다. 레이싱 카의 후면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일자형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운전 시 바람으로 인한 차량 흔들림을 안정시키는 공기역학 기능도 겸한다.
높은 강성과 저중심 설계로 새롭게 개발된 GA-C (Global Architecture-Compact) 플랫폼을 적용하여 콤팩트 SUV로서 갖춰야 할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동시에 실현하였다. 또한 렉서스 UX의 짧은 회전 반경은 좁은 골목길이나 도로에서 보다 민첩한 움직임을 실현한다.
새로운 2.0L 직렬 4기통 엔진은 뛰어난 열 효율성, 경량화를 통해 출력과 연비, 친환경성 모두를 만족시켰으며, 소형 및 경량화를 추구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즉각적인 가속감 뿐 아니라 뛰어난 연비가 매력이다. (2WD - 복합 연비 16.7km/l, 시가지 17.2km/l, 고속도로 16.2km/l, AWD - 복합 연비 15.9km/l, 시가지 16.5km/l, 고속도로 15.3km/l) 또한 가변식 4륜 구동(E-Four AWD) 시스템은 전·후륜 구동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주행조건 및 도로상황에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사고예방에 효과적인 네 가지 안전예방 기술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차선 추적 어시스트 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오토매틱 하이빔 AHB)와 에어백 10개가 기본 장착되었으며, AWD 모델에는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 후측방 경고 기능도 있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의 자세 변경과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여 드라이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으며 앞좌석 통풍 및 열선 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이 공통 적용되었다. 그리고 AWD에는 대형 10.3인치 모니터, 핸즈프리 파워 백 도어가 적용 되었으며 2WD에는 일본 전통 종이에서 영감을 얻은 인스트루먼트 패널 질감이 적용되어서 렉서스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한국 토요타 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UX로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 라인업’이 더욱 강화 되었다" "RX, NX, 그리고 UX와 함께하는 삶을 통해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 "디자인, 안전, 연비 등 모든 면을 만족시킨 ‘가장 이기적인 하이브리드’ 렉서스 UX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서울 모터쇼 렉서스 관(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렉서스 UX 모든 컬러 모델(총 일곱 가지)을 볼 수 있는 ‘렉서스 UX 어메이징 쇼케이스’가 진행되며, ‘UX 포토 스튜디오’에서는 UX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볼 수 있다.
또한 4월 7일까지는 국내의 젊은 장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렉서스 코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의 작가 8팀의 작품 전시와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UX 250h 2WD가 4,510만 원이며 UX 250h AWD는 5,41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