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올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에서 발표한
'갤럭시 A30'가 조만간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8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SM-A305N' 모델명을 가진 '갤럭시
A30'가 지난주 4일 국내 전파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증을 통과한 모델은
자급제 모델로 알려졌다.
'갤럭시 A30'는 A50와 동일한 물방울 노치가 적용된 6.4인치
슈퍼 아몰레드 인피티니-U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카메라 성능을 강화하고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엑시노스 7904 칩셋으로 구동되며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급속
충전 기술을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파이가 탑재됐으며 후면에 16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가 조합된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전파인증을 받은 제품은 한 달 내에 출시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르면 이달 중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