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코리아가 국내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로이비쥬얼’과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로이비쥬얼은 ‘로보카 폴리’, ‘우비소년’, ‘이너레인져’, ‘치로와 친구들’ 등의 인기 IP를 보유한 3D 애니메이션 기반의 콘텐츠 회사이다. 특히 대표 작품인 ‘로보카 폴리’가 국내외에서 수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라이선싱, 출판, 테마파크, 완구,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콘텐츠 제작 과정에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향후 유니티는 로이비쥬얼에 애니메이션 제작에 도움이 되는 관련 기능 및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 교육과 세미나, 인력 지원 등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유니티와 로이비쥬얼은 추후 유니티로 제작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 및 마케팅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유니티는 강력한 실시간 렌더링 기능 및 애니메이션 제작에 유익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유명 작품 제작에 활용되고 있다. 유니티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베이맥스 드림즈’ 제작에 활용돼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분야 최초로 기술공학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8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국재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애니메이션 ‘다시 찾은 사랑’도 유니티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