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비 애트모스와 DTS:X 사운드를 제공하는 저렴한 홈씨어터 패키지가 출시된다.
지난 10일 발표된 파이오니어(Pioneer)의 HTP-076는 채널 당 150W 출력을 지원하는
AV 리시버와 5개의 스피커 그리고 1개의 우퍼로 구성된 홈씨어터 패키지로, 기본
구성은 5.1 채널 서라운드 출력에 맞게 셋팅 됐지만 오버헤드 채널이 추가된 돌비
애트모스와 DTS:X 사운드를 원할 경우 3.1.2 채널 구성도 가능하다고 한다.
패키지에 포함된 스피커 중 2개를 업파이어 형식으로 배치하면 Dolby Atmos Height
Virtualizer와 DTS Virtual : X 기술을 통해 객체 음향 오디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공간감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더해 DTS Neural : X 및 Dolby Surround 같은 최신 서라운드 기술까지
사용하면 보다 완벽한 서라운드 효과를 시물레이션할 수 있다는 것이 파이오니어
측 설명이다.
홈씨어터 패키지에 포함된 AV 리시버는 HDR10, HLG (Hybrid Log-Gamma) 그리고
돌비 비전 같은 최신 HDR 포맷도 지원하며 입력된 영상 소스가 1080p일 경우
4K UHD 화질로 개선하는 업스케일 기능도 지원한다. HDMI 입출력은 입력 4개, 출력
1개다.
가격은 공식 출고가 기준 499달러지만 BHPhotoVideo가 399달러에 예약 주문을
접수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