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첫 번째 NAVI GPU가 라데온 RX 3080 XT로 출시 된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그 간 NAVI GPU 아키텍처 소식을 전해 온 트윅타운이 새로운 소식을 전해 왔는데 E3
2019에서 공개될 첫 번째 NAVI로 7nm 공정에서 생산된 NAVI 10 GPU가 선택 됐다고
한다.
라데온 RX 3080 XT은 NAVI 10 GPU가 탑재된 그래픽카드 제품명이고 지포스 RTX
2070를 공략하기 위한 성능과 사양, 전력 효율을 갖췄다는 것이 트윅타운 측 주장이다.
세부 사양으로는 8GB GDDR6 메모리와 56개의 컴퓨트 유닛이 탑재 됐으며 TDP도
190W에 맞춰져 전력 효율도 크게 개선됐다고 한다.
출시 가격은 330달러가 유력하다는 주장인데 만약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AMD의
시장 점유율 상승은 물론이고 하이엔드 시장의 전반적인 가격 인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600달러 대로 판매 중인 지포스 RTX 2070 성능을 330달러로 제공한다면 엔비디아
입장에서도 가격 인하 카드를 꺼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