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의 신작 발표 방송인 State of Play가 한국 시간으로 지난
새벽에 시작되었다.
몬스터헌터 아이스본을 시작으로, 다양한 신작 인디게임들이 선보여진 가운데,
이번 방송의 엔딩을 장식한건 파이날판타지 7 리메이크였다.
지난 2016년 6월 E3에서 발표된 이후로 감감무소식이다가 약 3년만에 갑작스레
새로운 영상이 등장한 파이날 판타지 7 리메이크는 언리얼엔진4로 재탄생된 클라우드와
에어리스, 바레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깔끔해진 그래픽으로 돌아온 파이날 판타지 7 리메이크는 영상 중간 중간에 인
게임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다만, 리메이크 이전의 기존 턴제 방식이 아닌 파이날 판타지 15와 비슷한 실시간
액션을 선보여 기존과는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파이날 판타지 7 리메이크에 참여하고 있는 노무 테츠야 디렉터는 이번 티저 예고편
방송 이후, 트위터를 통해서 인사를 전하며, 다가오는 6월에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고, 발매 절차도 거의 결정되었다며 출시임박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파이날 판타지 7 리메이크는 파트형식으로 나누어 판매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전체적인 출시일지 파트1편만 발표인지는 좀더 기다려보아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