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최신 백라이트 기술을 적용한 지싱크 울티메이트 모니터를 공개했다.
컴퓨텍스 2019에서 발표된 신형 지싱크 울티메이트 모니터는 백라이트 광원으로
사용되는 LED를 소형화 시켜 더 많은 디밍존을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384개가 한계였던
종전 지싱크 울티메이트 모니터 보다 50% 증가한 576개로 구성 됐다고 한다.
증가된 디밍존과 달리 모니터 크기는 27 인치 그대로 여서 빛을 컨트롤 하는 면적
범위가 더 세밀해 졌고 이를 통해 보다 넓은 명암비를 구현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설명됐다.
구체적인 수치로는 1,000,000:1의 명암비가 구현 됐다는 것이 엔비디아 측 주장인데
50,000:1로 발표 됐던 종전 모델과 비교하면 엄청난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명암비 외에도 지연 시간이 개선 되고 컬러 정확도가 향상된 것을 신형 지싱크 울티메이트
모니터의 장점으로 소개했다.
미니-LED가 적용된 신형 지싱크 울티메이트 모니터는 ASUS(ROG Swift PG27UQX)와
ACER를 통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