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텍스 기간동안 다양한 PC 컴포넌트 업체가 난강 1전시홀에서 부스를 마련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부스를 차리는 업체가 있다면 바로
ASUS일 것이다.
매번 큰 행사와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 할 뿐만 아니라, 부스 역시 게이밍 브랜드인 ROG 부스와 다양한 ASUS 제품을 보여주는 ASUS
부스, 이렇게 둘로 나누어 전시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다양한 신제품과 PC와 관련 ASUS의 제품들을 만나보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면 좋다.
첫날,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ASUS가 직접 발표한 신제품들이 공개되었지만, ASUS 의 양쪽 부스에서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ASUS 양 부스에는 매우 다양하고 많은 제품들이 전시되고 소개되고 있기 때문에 긴 설명보다는 순서 상관없이 이미지와 간단한 코멘트로 정리
해보려 한다.
■ ASUS ROG 부스

대세는 4K 아몰레드 노트북인듯 싶다. ROG 제피로스 GX 502에 4K 아몰레드가 적용된 제품이 등장했다.

이제 4K에서도 120Hz를 지원하는 컷팅 엣지 스타일의 고성능 노트북, ROG 제피로스 시리즈 G502 글래셜 블루

미니 LED를 적용하고 576개의 로컬디밍존을 적용한 ROG SWIFT PG27UQX도 전시되어 살펴볼 수 있었다. 로컬디밍존과 미니
LED를 통한 완벽한 암부와 명암비로 누가봐도 깔끔한 화면을 제공했다.

ASUS의 ROG MATRIX 지포스 RTX 2080Ti도 전시장에 전시되어 살펴볼 수 있었다.

콘솔, 모바일등을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17인치 휴대용 모니터, ROG STRIX XG17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ROG 부스 한켠에는 ASUS ROG 제품을 주로 활용한 커스텀 콘셉PC들도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었다.
이중에는 AMD 차세대 Zen2 CPU를 활용한 제품도 전시되어 있었다.

ASUS ROG는 PC 주변기기 역시 퀄리티 높은 것으로 유명한데, 헤드셋과 이어폰등도 전시되어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휴대용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접고 펼 수 있는 키보드, M.2 SSD와 케이스 등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

ASUS ROG의 이름으로 4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도 등장했다. 4K 120Hz 지원과 프리싱크2 지원등 ROG 제품답게 게이밍 성능은
물론이고 고품질의 디스플레이임은 틀림 없어 보였다. ROG SWIFT XG438Q

와이드모니터 역시 전시되어 있었으며, 넓은 시야각임에도 깔끔한 컬러와 화질이 눈길을 끌었다. ROG SWIFT XG43VQ
■ ASUS TUF 부스

ASUS 메인부스와 ROG 부스 사이의 한켠에는 ASUS TUF 시리즈 제품군을 위한 작은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다.
여기서는 ASUS TUF 브랜드 제품들 뿐만 아니라 차세대 AMD Zen2를 위한 X570 TUF 메인보드도 살펴볼 수 있었다.

ASUS TUF 게이밍 시리즈 GTX 1660도 전시되어 있으며 3팬임에도 컴팩트하고 튼튼한 느낌을 주는 독특한 제품이였다.

TUF 게이밍 X570-PLUS Wi-fi 모델, 비 Wi-fi 모델도 따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TUF 시리즈 답게 튼튼하고 단단한
느낌의 디자인이 포인트로 보인다.

인텔CPU 메인보드 TUF 게이밍 메인보드도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TUF 게이밍 제품들이 더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 ASUS 부스
PC 컴포넌트부터 다양한 ASUS 브랜드 제품등이 선보여지는 부스로, 프레스 이벤트에서 공개되었던 제품 대다수가 여기에 전시되어 있었다.


미래의 메인보드로 소개되었던 콘셉트 메인보드, 프라임 유토피아를 다시 여기서 만나볼 수 있었다. 실제로 PC 케이스에 장착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프레스이벤트에서는 ASUS 30주년 프라임 메인보드가 X299만 소개되었지만, 실제로는 AMD X570 시리즈뿐만 아니라 Z390 시리즈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30주년 기념 보드가 등장할 예정으로 보인다.


ASUS의 올인원 PC도 보이며 선 공개되어 크리에이터에게 적극 어필하고 있는 ASUS VivoBook 등도 전시되어 있다.

차세대 Wi-Fi 6에 대한 ASUS 네트워크 장비들도 차차 준비되어 가는 모습이였으나, 대표할만한 솔루션 제품이 전시된 모습은 아니여서
좀더 기다려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2년전 세상을 놀라게 했던 젠보가 작은 모습으로 아마존의 알렉사와 함께 돌아왔다. 젠보 주니어로 명명된 이 작은 친구는 알렉사 AI와 함께
위급상황을 비롯해 간단한 명령어부터 매크로 명령까지 다양한 편리함을 전달해줄 예정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