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윈퓨처
화웨이가 독자 개발 중인 '훙멍' 운영체제(OS)의 인터페이스로
추정되는 스크린샷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6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윈퓨처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 3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특허를 독일 특허청(DPMA)에 출원했다.
특허 문서에 포함된 스크린샷에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와 다른 화웨이 OS 인터페이스가 확인된다. 스크린샷 중 하나에서는 "안드로이드
그린 얼라이언스(Android Green Alliance)"라는 협회 이름도 확인된다.
화웨이, 텐센트, 알리바바 등 중국 기업으로 구성된 이 협회는
안드로이드 용으로 제작된 애플리케이션의 품질 및 디자인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무역금지 조치로 구글 안드로이드 관계가
단절될 경우를 대비해 중국에 '훙멍' 상표를 등록했으며 국내에서는 '화웨이 훙멍'이란
상표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는 'ARK OS' 브랜드가 사용될
수도 있다.
한편, 화웨이 '훙멍' OS는 이르면 하반기
출시될 플래그십 '메이트 30' 시리즈에 최초 탑재될 것이란 소문도 돌고 있다.

▲출처:윈퓨처